[뉴스핌=이영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제18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총서기로 선출된 시진핑 총서기에게 축전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그간 한・중 관계의 발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한・중 양국이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고, 이 지역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 30년간 성공적으로 개혁·개방을 추진해 온 중국이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에 중국의 국가발전과 번영을 위해 총서기가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