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교원그룹은 전집 '교원 ALL STORY'에서 전자펜 '올스토리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전자펜인 올스토리펜은 책 속의 그림이나 글자에 터치하면 원어민이 읽어주는 생생한 영어발음과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엄마나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MP3 기능이 탑재돼 있어 엄마나 아이가 책 읽는 목소리를 녹음해 엄마가 자리를 비웠을 때도 엄마의 목소리로 책 내용을 들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
올스토리펜은 '교원 ALL STORY'의 독서 지도 프로그램 '부엉이 영어책장'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교원 '부엉이 책장' 시리즈는 1주일에 한 번씩 선생님이 책을 가지고 방문해 독서 지도를 해 주는 상품이다.
'부엉이 영어책장'은 교원그룹 영어도서 전문 개발팀 ‘KYOWON ELI’에서 기획, 개발했으며 UCLA 대학 출신의 Micheal Foster 고려대 영어 교육학 교수의 감수를 받았다.
교원 올스토리펜은 책 속 글을 읽어줄 뿐 아니라 그림에 댔을 때는 단어를 읽어주고, 겉표지에 대면 줄거리를 읽어거나 노래도 불러 준다. 교원은 올스토리펜 기능을 향후 2013년 1월부터 출시되는 다른 전집에 적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스토리를 개발한 ㈜교원의 교육상품개발부문 윤미영 부문장은 "최근 유초등 도서 상품들이 멀티미디어와의 연계를 통해 콘텐츠와 접근성 면에서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올스토리펜을 통해 아이들이 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독서 자체에도 흥미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