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조 [오다기리 조 사진=뉴시스] |
오다기리 조는 오는 11일 방송될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백녀)에 출연해 자신만의 연기관과 영감을 준 가족들, 남다른 패션 철학 등 어디에서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전한다. 또한 오다기리 조의 남다른 한국 사랑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다기리 조는 그동안 총 3편의 한국 영화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김기덕 감독의 '비몽'(2008년)을 통해 이나영과 호흡을 맞추며 감성 연기를 선보였고,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2011)에서는 장동건과 공동 주연을 맡아 장동건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일본 마라톤 대표선수를 연기했다. 또 오다기리 조는 전재홍 감독과의 친분을 계기로 '풍산개'(2011)에 카메오 출연, 영화 전반부에 등장하는 북한군 역을 연기했다.
방송을 통해 오다기리 조는 "나와 한국의 거리는 매우 가까워 외국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한국이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하면서 한국 영화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 한국에서 좋아하는 장소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한다.
오다기리 조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11일 밤 11시 방송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