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 김형준 대표, 홍성희 수원시 중소기업협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6일 비아트론 신공장 기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갖고 있다. |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 전문업체인 비아트론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대 '수원산업 3단지"에서 김형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수원시 중소기업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건축공사는 내년 4월까지 마치게 되며 신규시설 투자는 2013년까지 약 120억원을 투입한다.
투자가 완료되면 제조면적(클린룸 기준)은 기존 762평에서 약 2400평으로 늘어난다. 생산능력(CAPA)은 챔버 기준 연 100대에서 250대로 2.5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비아트론 김형준 대표는 "이번 신공장 이전으로 인해 기존 가능 최대매출 12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국내외 장비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예정인 만큼 시장의 발전에는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