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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1박2일`서 깜짝 결혼 발표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38)이 '1박2일'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엄태웅은 4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말미에 갑작스레 "저 결혼합니다"라고 고백해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결혼 상대는 무용을 전공한 일반인 여성"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중순 만나 진지하게 교제해 온 일반인 여성과 내년 1월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엄태웅의 결혼발표에 대해 심엔터테인먼트측은 "예능 프로그램은 '1박2일'이 처음이었는데 많이 부족한데도 사랑을 받았다"며 "기쁜 소식을 '1박2일'에서 동고동락하는 같은 식구들과 수많은 시청자,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많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무용을 전공항 엄태웅의 예비신부는 단아하고 이지적인 용모에 참한 심성을 지녔다. 누나보다 먼저 결혼하는 엄태웅의 결혼 발표 뒷이야기와 예비신부와 연애 풀스토리는 오는 11일 '1박2일'에서 이어진다.
[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