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빈폴은 KBS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코너의 히어로 '브라우니'를 올 겨울 주력 아우터 제품인 클래식 다운 라인의 메인 모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형이 패션 모델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라우니는 정여사에 함께 출연하는 개그맨 정태호·김대성·송병철보다 주목 받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거수 일투족이 국민적 관심을 받는 등 끝없는 인기가 반영돼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빈폴은 브라우니의 소속사인 위닝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으며 웬만한 연예인 못지 않은 특급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남 제일모직 빈폴맨즈 팀장은 "끝없는 인기로 트렌드의 상징이 된 브라우니는 최근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는 등 패션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줘 모델로 적극 추천했다"며 "브라우니는 시베리안 허스키의 특성에 맞게 올 겨울 새로 출시된 빈폴의 다운점퍼 등 겨울 아우터 대표 모델로서 SNS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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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