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지난달 경기선행지수가 개선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9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2% 증가를 상회하는 것으로 지난 2월 이후 7개월만의 최대 상승폭이기도 하다.
이는 최근 주택 시장이 개선 흐름을 보이고 증시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이치방크의 조에 라보르그나 이코노미스트는 "거주용 주택시장이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주택시장이 국내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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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