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처 살해범 검거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술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김성수의 전 부인을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옆 자리에 있던 강모(38)씨를 살해한 제갈모(38)씨를 살인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직후 도주한 제갈씨를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인근에서 검거했다.
앞서 제갈 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조용히 해달라'란 옆 테이블과의 실랑이 중에 차량에 있는 흉기를 가져와 강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후 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동석했던 남성 3명은 부상을 당했다.
한편 당시 강씨의 일행 가운데는 댄스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와 프로야구 LG 박용근 선수 등이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제갈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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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