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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노크귀순'·장병급식 등이 주요 국감 쟁점

기사입력 : 2012년10월17일 09:34

최종수정 : 2012년10월17일 09:34

- 외통위·지경위·환노위 등 4개 상임위 국감

[뉴스핌=이영태 기자] 국회는 17일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4개 상임위에서 피감기관들을 대상으로 국감을 벌인다.

외통위는 이날 미주반과 구주반으로 나눠 현지에서 주미대사관과 주체코대사관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주미대사관 국감에선 민간인 불법사찰 핵심인물인 최종석 행정관의 은닉 의혹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예상된다.

국방위는 오전 10시부터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육군교육사령부·육군3사관학교·육군항공작전사령부·육군사관학교·육군인사사령부·수도방위사령부·육군특수전사령부를 대상으로 북한군 병사의 '노크귀순' 관련 군 경계태세와 장병 급식 문제 등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리는 지경위 국감의 피감기관은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거래소·한국KPS·한국KDN·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한국원자력문화재단 등이다.

한전 국감에선 전력산업구조 개편의 문제점과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적용 관련 논란, 대기업 산업용 전기요금 현실화 필요성, 원전 사고 안전성 점검 및 직원 비리문제, 밀양송전탑 공사 갈등 등이 쟁점이다.

환노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경남 사천에서 한려해상케이블카 설치 예정지를 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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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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