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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교과위 등 13개 상임위, 4대강·정수장학회 등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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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저축은행, 제주 해군기지, 불산가스 누출사고 등도 쟁점

[뉴스핌=이영태 기자] 지난 5일부터 시작된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벌써 중반전에 접어들었다. 국회는 15일 법제사법위원회·정무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외교통상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벌써 중반전에 접어들었다. 사진은 국회 본회의 개회 장면.[사진: 뉴시스]
법제사법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감사원·감사교육원·감사연구원 등을 상대로 감사를 벌인다. 민주통합당 등 야당은 감사원을 상대로 4대강 사업과 관련된 턴키발주 등의 입찰담합 문제 등 감사원이 4대강 감사결과를 대선 이후인 1월로 연기한 것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를 상대로 부실 저축은행의 자산매각 문제와 하우스푸어 대책 등을 점검한다. 예금보험공사 국감에서는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조카사위가 대주주로 있는 스마트저축은행과의 관계에 대해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획재정위원회도 오전 10시 국회에서 관세청과 한국조폐공사를 상대로 국내 면세점 이용실태 및 관세청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매점·자판기 현황 등을 점검한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주뉴욕총영사관·주UN대표부 및 주이탈리아대사관,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국감을 실시한다.

국방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해병대 사령부와 서북도서방어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현장 시찰한다.

오전 10시 제주도 현지에서 열리는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정의 문제점과 강정 해군기지 갈등 문제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2개 반으로 나뉘어 1반은 경상북도교육청과 경북대학교, 2반은 전라북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대 및 제주대를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교과위 국감에서는 정수장학회 언론사 지분 매각 처리방침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의한 영남대학교 강탈 문제 등에 대한 야당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예상된다. 방과후 학교 운영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무상급식비 지원 등도 쟁점이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오전 10시 문화콘텐츠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영화진흥위원회·영상물등급위원회·게임물등급위원회·한국저작권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감을 벌인다.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대통령을 풍자한 영화가 상영금지 조치인 '제한상영'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항의가 예상된다.

농림수산식품위는 오전 10시 전라북도 도청에서 전북도청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지식경제위원회는 2개 반으로 나뉘어 1반은 전남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상대로, 2반은 경남 사천 외국인투자지역과 임대전용단지,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불산누출사고와 관련한 정부 대응 등이 쟁점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오전 10시 국회에서 대한적십자사·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을 상대로 국감을 벌인다. 적십자사 부실 혈액관리와 현 정부의 낙하산 인사 문제 등이 추궁 대상이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대구지방고용노동청을 상대로 감사를 벌인다. 현대자동차 불법 파견 문제와 한진중공업의 노사합의 불이행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해양경찰청에서 열리는 국토해양위원회 국감에선 이어도·독도 등 영유권 관할 문제와 불법 중국어선 단속 등을 쟁점으로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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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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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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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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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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