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12일 서울시청광장에서 NBA3X 길거리 농구대회에 앞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소원을 이룬 난치병 아동 8명을 초청해 NBA 전설의 스타 게리 페이튼(Gary Payton)과 농구게임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게리 페이튼(Gary Payton)과 농구 게임을 하는 동안, 유나이티드 항공은 위시키드인 김종현 군(13세)이 평소 갖고 싶어하던 40인치 TV를 깜짝 선물로 증정했다.
혈우병을 가지고 있어 TV와 인터넷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김종현 군의 소원과 사연을 듣고, 유나이티드 항공이 김군의 보다 행복한 일상을 위해 TV를 선물하게 된 것이다.
본 행사에서는 게리 페이튼뿐 아니라, 포틀랜드 블레이저스 댄스팀과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의 마스코트 문독(Moondog)도 참석해 위시키드들을 위한 자리를 빛냈다.
데이비드 럭(David Ruch) 유나이티드 항공 한국지사장은 '위시키드들이 NBA 스타와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유나이티드 항공이 마련한 작은 선물을 통해 소원을 이루게 된 위시키드인 김종현 군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게 되어 더욱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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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