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항소법원이 삼성전자 '갤럭시 넥서스' 스마트폰에 대한 판매 금지 가처분을 뒤엎고 캘리포니아법원으로 반송시켰다. 이에 따라 '갤럭시 넥서스'가 미국 내에서 다시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순회 항소법원은 "캘리포니아 법원이 가처분 결정 과정에서 재량을 남용했다"며 소송 케이스 반송을 판결, 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애플은 지난 2월 삼성이 8개 특허를 침해했다며 캘리포니아법원에 소송을 제기, 문제가 된 삼성 스마트폰의 판매 금지를 요청했고 캘리포니아 법원은 애플의 요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