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SK C&C(대표 정철길, www.skcc.co.kr)는 소망재활원 원생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 위치한 금호농원을 찾아 밤 줍기, 고구마 캐기 등 농장수확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 C&C 인프라사업팀 문철호 팀장을 비롯해 8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재활원 원생 25명과 함께 1만평(3만3,000㎡) 규모의 농장에서 밤송이 따기, 밤 줍기, 고구마 캐기 체험 등 가을 수확의 기쁨을 직접 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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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행사에 참가한 SK C&C 구성원들과 소망재활원 장애인들이 농장 수확에 앞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SK C&C SKMS본부장 장의동 상무는 “가을 정취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며 “SK C&C는 앞으로도 이처럼 자연 속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지난 2008년부터 소망재활원 아이들과 함께 장기자랑 콘테스트, 명랑운동회, 성인장애인을 위한 농장체험, 장애아동 요리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소망재활원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서 지체장애, 지적장애, 뇌병변 장애 등을 가진 3세에서 20세까지 총 110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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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