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대한약품이 고령화 핵심 수혜주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9분 현재 대한약품은 전일 대비 600원(3.95%)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약품의 지난해 기준 국내 기초수액제 시장 점유율은 23%다. 업계에선 대한약품을 고령화와 요양병원 증가 수혜주로 꼽는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2009년과 2011년 정부의 기초수액제 보험약가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고마진의 영양수액 판매비중이 늘어 영업이익은 향후 3년간 연평균 31%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퇴행성골관절염치료제 신약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기존 치료제보다 근본적인 치료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돼 대한약품의 성장성을 이끌 품목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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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