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오산세교 신도시 A-7BL에 국민임대주택 822가구를 공급한다.
5일 LH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국철 오산대역 도보5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오산시 도심에 인접해 도시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의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전국 각지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190가구, 41㎡ 370가구, 51㎡ 186가구, 59㎡ 76가구로 구성돼 있고, 임대조건은 인근지역 전세시세 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평형별 임대조건은 36㎡형은 임대보증금 1310만원에 월임대료 18만2000원, 41㎡형은 임대보증금 2270만원에 월임대료 19만6000원, 51㎡형은 임대보증금 3240만원에 월임대료 30만2000원, 59㎡형은 임대보증금 3750만원에 월임대료 34만2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97만403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36㎡, 41㎡형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12만430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자에게 먼저 공급된다, 오산시 거주자가 1순위, 화성시, 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다.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신청접수는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시스템(http://myhome.lh.or.kr)에 접속해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오산시 세교동 산5번지 소재 LH 오산직할사업단 홍보 10일부터 16일까지 신청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6일, 계약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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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