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이어진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인 상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은 6시간3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20분,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이다.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20분,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40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황간휴게소~영동나들목 3.69㎞, 회덕분기점~신탄진나들목 3.42㎞, 죽암휴게소~청원분기점 7.29㎞ 구간 등이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1.07㎞, 홍성휴게소~홍성나들목 4.41㎞, 당진나들목~행담도휴게소 11.29㎞ 구간 등에서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5.82㎞, 동군포나들목~둔대분기점 3.29㎞ 구간 등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41만여대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현재 가장 절정이다"며 "정체 현상은 자정께 모두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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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