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9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시장과 수익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의 61.3보다 크게 개선되면서 70.3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로 시장 전망치인 63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현재 경기상황에 대한 신뢰지수는 50.2를 기록해 전월의 46.5보다 높아졌고 경기 기대지수도 71.1로 크게 개선됐다.
컨퍼런스보드의 린 프란코 분석가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이전 몇개월보다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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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