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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013년 IT 핵심 트랜드 9개 발표

기사입력 : 2012년09월25일 15:07

최종수정 : 2012년09월26일 07:45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 SDS(대표 고순동)는 ICT 서비스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기술이나 산업에서 감지되는 새롭고도 거대한 추세들을 2013년'IT Mega Trend'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25일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SDS 기술전략기획팀 차인혁 상무는 2013년을 기점으로 향후 1~3년 이내의 가까운 미래에 ICT 산업뿐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9 가지의 큰 흐름을 전망했다.

차 상무는 "'IT Mega Trend'를 발표하는 이유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이라며 "책임있는 기업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ICT 업계에서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를 다 같이 준비하는 시점에 이번 발표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삼성SDS는, ICT를 통하여 현재 감지되고 있는 여러 현상들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개인의 삶을 편리하게 하며 기업의 성장을 돕는 여러 흐름들과 더불어 그러한 성장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와 그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SDS 선정, 2013년 9대 IT Mega Trend

◆ 빅 데이터를 통한 가치창출(Valuable Big Data)

전 세계적으로 최근 몇 년간 페이스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기기간 (M2M) 통신을 이용한 센서 네트워크, 그리고 기업의 IT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즉 이른바 빅 데이터의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빅 데이터가 기술적인 가능성의 입증에서 벗어나, 데이터의 분석을 통하여 기존의 비즈니스를 최적화 하거나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데이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데이터      그 자체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까지 등장하였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데이터 확보와 운용 역량이 기업이나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게까지 될 것이며, 이는 또한 빅 데이터 기술의 발전과 그를 통한 가치 창출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Progress in Cloud Services)

2000년대 후반 이후 급성장을 지속해 오던 클라우드 업계는, 최근 몇 년 간, 자연 재해로 인한 중단 등 안정성의 불안과 함께, 끊임없이 제기되는 보안상의 위협 등 성장통(growing pains)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네트워크와 가상화 기술이 발전하고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 지는 등 장애 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들의 발전으로 보다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고 개인과 기업의 IT 환경이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되는 현상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 통합형 IT 비즈니스(IT Consolidation)

IT 제품과 인프라 환경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이로 인한  IT 관리자들의 어려움은 점점 더 커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업체들은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통합된 형태의 IT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그리고 가상화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까지 통합된 형태로 설치의 용이성, 간편한 통합 관리 등의 장점이 있어 점점 그 시장을 넓히고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통합 IT 서비스로 어플라이언스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처럼,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컨텐츠 및 클라우드 환경까지 통합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와 같은 통합형 생태계 기반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여 독점적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할 것이기에, 더 많은 공급자들이 통합형 IT 기반의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 지능화된 보안 위협(Advanced Cyber Attacks)

최근의 보안 위협은 특정 대상을 목표로 한 지능화되고 조직화된 공격이 주를 이루고 그 범위가 국가적 차원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보안에 대한 각 나라별 대응 방식도 기존의 방어적 보안 대응에서 공격적 보안 대응으로의 변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융합 ICT기술이 확산되면서 보안위협이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되어 에너지 산업, 자동차 산업 등도 그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의 기간 시설이나 조직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범 사회적인 또는 국가 차원의 통합 보안 대책 및 보안 역량 강화와 민관의 역할 분담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유이다.

◆ 공격적 특허전략(Patents as Strategic Weapons)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특허의 본질적 특성을 이용하여, 일찍부터 특허경영에 관심을 보였던 기업들은 자본이나 시설 투자뿐 아니라 선행기술 투자를 위해 노력했으며 기업이 실제 사업화 이전에 확보한 특허를 가지고 후발주자를 견제하여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도구로 특허를 사용하고 있다.

특별히 기술발전의 속도가 빠른 ICT 기술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이런 환경 속에서 ICT 특허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수익 모델이 생겨나고 있으며 특허 기반의 비즈니스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향후, 기업들은 아이디어나 영업비밀의 보호를 위한 수단으로서의 방어형 특허 전략과 함께, 더 나아가 수익의 창출이나 경쟁자에 대한 전략적 견제를 목표로 하는 공격적인 특허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상황 인지형 기기와 서비스(Contextual Devices and Services)

다양한 센서와 고성능의 프로세서를 가진 스마트 디바이스의 대중적 확산과 함께, 사람과 기기간에 자연스럽고 상황 인지적인 상호작용을 실현할 수 있는 음성 인식이나 동작 인식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인터페이스 기술들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기기들이 출현하고 있다.

디바이스의 측면에서는, 사용자의 두 손을 자유롭게 하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착용형 디바이스가 주목 받고 있으며, 서비스 측면에서는 사용자의 요구에 대해 수동적으로 반응하기 보다는 사용자의 생활패턴 및 상황을 파악하여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다.

◆ 차량의 스마트 기기화(Smart Vehicles)

차량에 ICT 기술이 융합되면서 단순한 운송수단이었던 차량이, 사람들이나 다른 차량들, 또는 도로망 등 사회 기간 시설등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며 고도의 센싱 능력과 지능을 가지고 여러 가지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되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존의 여러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경험을 이미 가진 소비자들이 차량 내에서도 유사한 경험을 원하고 있어서,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는 Infotainment(Information + Entertainment)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차량은 정보와 미디어를 소비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것이며, 차량과 ICT 기술간 융합은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진다.

나아가, 차량 자체가 고도의 센싱 능력과 계산기능을 가지고 다른 차량이나 사회 기간 시설과 주체적으로 통신과 정보 교환을 하거나, 심지어 도로 등 주변 상황을 감지해 가면서 운전자 없이도 스스로 운행을 할 수 있는 형태로까지 진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 Green IT의 진보(Re-visioning of Green IT)

자연의 순환체계에 순응하는 데이터 센터나 초 저전력 서버 등 자연친화적 IT 기술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확산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과거 녹색 IT가 비용 지출을 통해 산업의 친환경을 구현했다면, 이제는 자연 친화적 방법을 통해 비용과 친환경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규모의 데이터센터가 필요한 글로벌 업체에서 추운 지방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여 바깥의 찬 기온을 냉방에 활용하거나, 저전력으로 구동 가능한 서버의 연구가 진행되는 것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이제 ICT 산업이 그 자체 에너지절약뿐 아니라 융합된 산업 전반에 친환경을 이루게 하는 진보된 ICT 기술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 개방형 생태계를 통한 기업의 급성장(Rapid Business Development)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소수의 개발자들이 시작한 신생 IT기업들이 급속도로 성장한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업체들의 배경에는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그리고 대중에 의해 투자가 이루어지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 자리하고 있다.

오픈소스를 이용해 기술개발을 위한 초기비용이 줄어들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급속도의 인프라 확장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대중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가능성에 대해 십시일반 투자를 받는 형식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 및 초기 시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ICT 산업에서 개방형 생태계 활용 여부가 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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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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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제한' 인터넷은행·2금융권으로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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