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종근당, 노바티스와 1조7000억 딜 성과 가시화…연내 신약 개발 계획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충족 수요 높은 희귀질환 치료제
1상서 약효 입증…적응증 확대 관심

이 기사는 9월 5일 오후 4시2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종근당이 지난해 말 노바티스에 기술수출한 사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의 개발 계획이 연내 공개될 전망이다.

기술수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종근당의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모인다.

종근당 본사 전경 [사진=종근당]

5일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연내 종근당으로부터 기술이전받은 신약 후보 물질 'CKD-510'에 대한 개발 계획과 적응증 확대 여부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CKD-510는 비히드록삼산(NHA)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HDAC6 저해제로 온몸의 근육이 위축돼 힘이 약해지고 손과 발에 변형이 생기는 희귀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다. 시장에 출시된 약물은 아직 없으며 프랑스 제약사 파넥스트(Pharnext)가 관련 치료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해 말 노바티스에 해당 후보 물질을 기술이전했다. 노바티스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CKD-510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계약 규모는 13억 500만 달러로 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61억원)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 2500만 달러(약 1조6241억원)와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는다.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는 미충족 수요가 높아 노바티스가 발표할 개발 계획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개발 방향에 따라 시장 선점 전략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종근당 외에도 이엔셀과 툴젠, 헬릭스미스 등이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 회사들 역시 기술수출을 통한 약물 상업화를 노리고 있다.

앞서 종근당이 전임상 단계에서 CKD-510이 심방세동 부담을 감소시키고 좌심실 기능을 향상시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한 바 있어 적응증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종근당이 임상 1상에서 심혈관 질환 등에 대한 약효를 입증했고 유럽과 미국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받은 악물인 만큼 노바티스가 이를 또 다른 적응증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할 것이란 시각이다.

노바티스는 연내 CKD-510의 임상 계획을 발표하고 임상 2상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종근당의 기술수출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은 CKD-510를 노바티스에 기술이전하면서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딜을 성사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기술수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발이 본격화되면 올 상반기 HK이노엔과의 '케이캡' 공동판매 종료 여파 등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내면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이 작년 11월 빅파마 노바티스에 HDAC6 저해제를 계약금만 8000만달러, 총 13억 500만달러에 기술수출한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분석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미 노바티스로 기술이전 된 치료제라 개발 단계와 내용을 공개하는 시점에 대해서는 파악하기 어렵다"며 "개발이 본격화되면 약물 출시 등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