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재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함께 사는 세상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4년09월08일 12:44

최종수정 : 2024년09월08일 12:44

민주당 신임 지도부, 8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양산 평산마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김해=뉴스핌]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신임 최고위원단을 비롯한 지도부 일동은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노무현 기념관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다.

[김해=뉴스핌]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8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24.09.08 yunhui@newspim.com

당초 이 대표는 지난달 22일 경남 봉하마을과 평산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었지만, 당일 오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일정이 순연됐다.

이 대표는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차성수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 관장의 안내를 받으며 노 전 대통령을 기리는 기념관을 돌아봤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오후엔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다.

[김해=뉴스핌]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가 8일 봉하마을 내 위치한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돌아보고 있다. 2024.09.08 yunhui@newspim.com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