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SDS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를 송파구 신천동으로 이전한다.
14일 삼성SDS 관계자는 "이날 오후 삼성SDS와 기업 이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두개의 쌍둥이 타워로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역삼동 일옥빌딩에 있는 본사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신천동 향군 잠실타워로 이전한다.
현재 건립 중인 향군 잠실타워는 두개의 빌딩이 같은 모양인 쌍둥이 빌딩으로 지하 6층~지상 30층에 전체면적이 각각 10만㎡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송파구는 삼성SDS의 본사 이전에 따른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며 "삼성SDS 역시 지역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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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