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저오픈에서 우승한 신지애(24·미래에셋)가 18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지애는 “손바닥 수술과 부상 등으로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빠르게 회복해 좋ds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그것도 킹스밀챔피언십에서는 ‘1박2일’에 걸친 9차전 연장 승부에서 우승했고 1일 36홀 경기를 치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선 4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안았다.
신지애는 “올림픽에도 대표로 나가고 싶다”며 “당면 과제는 LPGA투어 시즌 평균타수 1위”라고 밝혔다. 신지애는 현재 평균타수 70.17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지애는 20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일본여자오픈에 출전한 뒤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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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18일 밤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서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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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