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슈로더투신운용은 아시아 고배당주와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슈로더아시안에셋인컴펀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홍콩에 설정된 '슈로더아시안에셋인컴펀드(HK)'에 대부분의 자산을 투자한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3%를 기록했다.
킹 풰이 리 아시아 주식펀드매니저는 "아시아 주식에서 발생한 총수익의 3분의 2 정도가 배당수익"이라며 "아시아 성장성은 자본이득 보다는 배당수익과 더 큰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 증시의 특징적인 성질 때문에 높은 성장률과 가장 높은 수준의 배당을 유지할 것"이라며 "반면 유럽 지역은 높은 배당을 나타내지만 이 지역의 배당수익은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법인세 인상으로 기업 배당은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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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