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달 2334대를 판매한 가운데 320d가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브랜드 및 차종별 1위를 동시에 기록한 것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8월 수입차 1만576대를 신규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실적이다. 전월 대비로도 1.8%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BMW 2334대, 폭스바겐 1829대, 메르세데스-벤츠 1645대, 아우디 1272대, 토요타 821대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카는 586대가 판매된 BMW 320d가 차지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E 300(526대), BMW 520d(502대)가 뒤를 이었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휴가 및 기상악화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상승세는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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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