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캡처]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화성인에 인조미 찬양녀가 등장해 화제다.

4일 방송된 tvN '화성인X파일'에 등장한 인조미 찬양녀 손은정씨가 출연해 "성형수술을 27번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은정의 과거 사진을 친구에게 보여줬지만 친구는 알아보지 못했다. "남자 같은데, 이 사람은 없다"고 말한 것.

이에 대해 손은정은 "수술을 많이 해서 그렇다. 한 군데씩 고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손은정은 방송에서 쌍꺼풀, 앞트임, 뒷트임, 코필러 3번, 보톡스 4번 등 총 6천만원을 들여 27회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특히 얼굴에 들인 비용만 계산해보니 4380만원 정도였다. 손은정씨는 성형 비용은 아르바이트로 충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손은정은 이날 방송에서 또 한 차례 턱수술을 하러 성형외과를 찾아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손은정씨와 상담한 의사는 "(현재)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서 이대로 수술할 수 없다" "필러가 과도하게 들어가서 녹여야 한다"고 말하며 성형수술을 만류했다.

의사는 또 "지금 손을 많이 대고 나중에 후회하면 어쩌나"하고 걱정했지만 손은정은 3일 후 윤곽수술을 감행했다.

손은정은 방송말미 인터뷰에서 마스크를 쓴 채로 “엄마가 우는 모습을 봤다” “그때 엄마가 내가 수술을 자주 해서 속상하다는 걸 절실히 알게 된 것 같다. 이제 수술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큰 가슴이 고민인 모태가슴 I컵녀도 등장해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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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