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윤이 '강남 5대 얼짱' 시절을 언급한 후, '강남 5대 얼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지윤은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 "강남 5대 얼짱이었다"며 "내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너무 집적대서 짜증났다"고 고백했다.
데뷔 전 부터 뛰어난 미모로 눈길을 끈 '강남 5대얼짱'은 1990년대 후반, 서울의 강남구 송파구 일대 고등학교를 다니던 연예인들을 칭하며 송파구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지윤를 비롯해 강남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배우 전지현, 송혜교, 한혜진, 서지영 등이 속한다.
이들은 눈에 띄는 외모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를 뽐내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한때 온라인을 달구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송혜교는 솔직 발랄함의 대명사 배우 한혜진과 1세대 아이돌 요정 핑클의 이진과 함께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손꼽혔다.
'은광여고 3대 얼짱'은 높은 인기로 교문 앞에 매일 남학생들이 진을 치고 있어, 학교 측에서 특별 지도까지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송혜교와 이진의 경우 교내 동아리 한별단에서 함께 활동한 1년 선후배 사이로, 데뷔 후에도 연예인 사조직 '건전지파'를 통해 각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청순의 대명사 배우 이연희와 가수 제이제이(JJ)를 일컫는 '분당 2대 얼짱', 소녀시대 태연, 서현과 카라의 구하라가 속한 '전주예고 3얼짱'으로 '얼짱 연예인'의 계보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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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