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차그룹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서울 송파구 소재 대한체육회에서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체육협회관계자들과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체육회에 4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올림픽에서 뜨거운 스포츠 정신으로 불굴의 투지를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강한 의지와 치열한 훈련으로 이번 런던 올림픽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 싸워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격려금 지원이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격려금과 별도로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한 양국선수단에도 별도의 포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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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