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김태희 닮은꼴'로 유명한 배우 박희본(29)이 체중을 10kg 증량한 사실이 화제다.
지난 7일 박희본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여 불어난 체중에 대해 말했다.
박희본은 "이번 작품 속 역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0kg을 찌웠다"며 "밤새도록 치킨과 맥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열며 "작품 속 맡은 열희봉이 너무 매력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에 살이 더 쪄도 되겠구나 싶었다. 당분간 계속 치킨에 맥주를 즐기겠다"고 배역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하지만 "촬영하기 3주 전에 우울증이 생겼다. 참 많이 울었다"며 마음 속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한 박희본이 출연하는 '닥치고 패밀리'는 13일 첫 방송한다.
한편, 박희본은 '닥치고 패밀리' 외에도 MBC 레인보우 로망스(2005~2006), 빌리진 날 봐요(2006~2007)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 중인 OCN 신의 퀴즈 시즌3에서 경찰청 특수수사계 형사 '이란'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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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