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배정남(29)이 감사장을 받았다.
배정남은 6일 영등포경찰서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감사장은 영화 촬영 관계로 배정남을 대신해 매니저가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남은 지난 달 31일 오전 2시께 배정남이 영화 '베를린' 촬영 후 귀가 길에 강도를 잡았다.
이 날 서울 영등포 신화병원 사거리에서 매니저와 함께 차량에 탑승했던 배정남은 신호를 대기하던 중 한 택시 기사가 "강도야!"라고 소리치며 뛰어나오는 모습을 보고 강도가 도주한 방향으로 차를 몰아 강도를 발견, 맨손으로 제압했다.
배정남의 소속자 측에서는 이번 감사장 수여에 대해 "배정남이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일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쑥쓰러워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정남은 한편 모델 출신 연기자로 현재 하정우, 류승범, 한석규, 전지현 주연의 영화 '베를린'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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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