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메르세데스-벤츠 E300이 베스트셀링 수입차인 BMW 520d를 밀어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768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5% 오른 실적이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405대로 가장 많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 1804대, 아우디 1238대, 폭스바겐 1202대, 토요타 894대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카는 메르세데스-벤츠 E300(515대), 토요타 캠리(439대), BMW 528(393대) 순이었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대기물량 해소와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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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