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연일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취약계층 건강피해 예방 관리에 나섰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노숙인을 비롯한 쪽방주민들의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 예방 차원에서 '무더위쉼터 24개소 운영'과 '92개 목욕, 샤워시설'을 제공,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폭염주의 및 특보가 발효되면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장애인, 심장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에 대해 1일 1회 방문 간호 등 안전망을 구축키로 하고 야외활동 자제와 함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폭염 특별보호대책은 서울시와 자치구, 노숙인 보호시설, 쪽방상담소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폭염특보 발령시'에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현장순찰반 운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폭염주의보 및 경보발령시 '노숙인 상담보호센터, 쪽방상담소, 서울역급식소' 등에 대해 냉방시설을 갖추고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친근하게 쉴수 있는 2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쪽방상담소, 경로당, 교회, 일시 보소시설에 샤워시설 92개를 확보해 폭염발령시 쪽방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 및 거동불편 노약자 및 주민들과 거리노숙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제공하고 있다.
65세 이상 쪽방 거주 홀몸노인 및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망도 구축했다. 시는 매일 1회 방문간호와 식사배달시 건강상태,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야간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시범운영 중인 '쪽방 안전지킴이'를 통해 중증 장애인, 심혈관질환 환자는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햇볕이 가장 뜨거운 정오부터 4시까지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해 폭염특보 발령시 서울시, 자치구 민간단체 합동으로 구성된 '혹서기 응급구호반'을 운영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식수인 '아리수'를 제공하고 건강상태 확인 등 현장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무더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해 노숙인 및 쪽방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의 힘겨운 여름나기가 걱정된다"면서"시는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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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노숙인을 비롯한 쪽방주민들의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 예방 차원에서 '무더위쉼터 24개소 운영'과 '92개 목욕, 샤워시설'을 제공,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폭염주의 및 특보가 발효되면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장애인, 심장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에 대해 1일 1회 방문 간호 등 안전망을 구축키로 하고 야외활동 자제와 함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폭염 특별보호대책은 서울시와 자치구, 노숙인 보호시설, 쪽방상담소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폭염특보 발령시'에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현장순찰반 운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폭염주의보 및 경보발령시 '노숙인 상담보호센터, 쪽방상담소, 서울역급식소' 등에 대해 냉방시설을 갖추고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친근하게 쉴수 있는 2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쪽방상담소, 경로당, 교회, 일시 보소시설에 샤워시설 92개를 확보해 폭염발령시 쪽방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 및 거동불편 노약자 및 주민들과 거리노숙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제공하고 있다.
65세 이상 쪽방 거주 홀몸노인 및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망도 구축했다. 시는 매일 1회 방문간호와 식사배달시 건강상태,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야간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시범운영 중인 '쪽방 안전지킴이'를 통해 중증 장애인, 심혈관질환 환자는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햇볕이 가장 뜨거운 정오부터 4시까지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해 폭염특보 발령시 서울시, 자치구 민간단체 합동으로 구성된 '혹서기 응급구호반'을 운영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식수인 '아리수'를 제공하고 건강상태 확인 등 현장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무더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해 노숙인 및 쪽방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의 힘겨운 여름나기가 걱정된다"면서"시는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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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