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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
닉쿤은 24일 새벽 2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학동 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다.
사고차량은 닉쿤 본인의 승용차 폭스바겐 골프. 닉쿤은 신호등이 없는 골목 교차로에서 직진을 하려다가 오른편에서 진입해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음주 측정 결과, 닉쿤의 혈중 알콜농도는 0.056%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당시 상황에 대해 "닉쿤은 사고 즉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오토바이 운전자와 사고 피해를 보험처리 하기로 해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현재 귀가조치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닉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의 음주운전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로 잘못된 일임을 사과드린다.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편, 닉쿤은 지난 1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JYP대표 박진영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박진영은 닉쿤이 평소에 예의 바른 태도로 좋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얼마 전 가수 알렉스에 이어 닉쿤까지 음주운전 사고에 연루되면서 연예인에 대한 대중들의 실망이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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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