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감사결과 예산반영협의회 개최
[뉴스핌=한익재 기자]감사원이 58건의 감사평가 결과를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키로했다.
감사원은 4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예산담당 실 국장이 참석한가운데 '감사결과 예산반영협의회'를 개최하고 `e교과서' 보급 사업 등 최근 1년간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58건의 예산 낭비 사례를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 또는 참고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국가기관에 대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설치사업계획 등 사업추진 재검토가 필요한 사안 4건 ▲교과교실제 사업 등 사업 우선순위ㆍ시기ㆍ방식 등 조정이 필요한 사안 14건 ▲예산ㆍ사업의 축소ㆍ조정이 필요한 사안 9건 등 총 32건의 감사 결과를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키로 했다.
또 지자체의 법인카드 사용을 비롯해 지방재정 관련 법령ㆍ제도 개선 필요사항 3건, 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 5건, 자치단체 자체예산ㆍ사업 6건 등 26건을 선정해 각 기관의 예산 편성ㆍ집행 실태 등을 지도 감독하는데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주요 예산ㆍ사업 분야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정부 예산편성 등에 반영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려는 취지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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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