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일부 지분매각, 민영화 아니다"
[뉴스핌=곽도흔 기자]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이 정치권 포퓰리즘에 부화뇌동해 올린 부처예산에 대해서는 심의과정에서 돌려보내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에 대해서는 민영화가 아닌 지분매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동연 차관은 3일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 포퓰리즘으로 인한 부처 예산은 예산심의과정에서 돌려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합리적이지 않은 부처 예산은 확고하게 돌려보내겠다”며 “예산편성과정에서 면밀히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지분매각 관련해서는 “기존 입장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인천공항은 민영화가 아니고 일부 지분매각이라며 지분매각 이유는 인천공항이 더 잘 되게 하기 위해서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공항공사가 몇 년째 1등한 것은 서비스문제였고 환승 등은 문제가 많다며 도로, 철도 등 정부의 지원 때문에 1위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통과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통과하지 않으면 (지분매각이)어렵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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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