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법원이 애플의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구글과 공동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적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0일 삼성전자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이번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해당 특허는 구글 기능으로 구글과 긴밀한 협조하에 공동 대응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객에게 지속적인 제품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법적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캘리포니아 법원의 루시 고 담당 판사는 지난 26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10.1의 미국 내 판매금지 판결에 이어 애플 측의 갤럭시 넥서스 팬매금지 요청도 받아들였다.
한편, 고 판사는 내달 1일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가처분 명령에 대한 삼성전자 측의 항고에 대해 판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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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