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캡 "비(非) IT 종목 중 실적 모멘텀 기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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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고종민 기자] "올 하반기 증시에서 자동차와 IT의 이익 개선세와 화학 철강 운송 조선 등 실적 회복을 예상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문정업 대신증권 기업분석부 이사(사진 좌)는 이날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에서 열린사이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호황세가 되는 산업은 자동차·휴대폰/IT부품·인터넷/게임·엔터테인먼트·손해보험산업"이라며 "회복세로 에상되는 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화학/정유·철강·운송·조선·유통/섬유·건설·제약·통신·음식료·증권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신증권은 자동차산업과 휴대폰IT부품 산업을 이익확대 국면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문 이사는 "자동차산업은 환율에 대한 내성(환율 보수적 책정, 원달러 1000원 내외)을 강화했다"며 "제품품질개선, 신차효과 등으로 글로벌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휴대폰/IT부품 산업은 갤럭시S3중심으로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예상한다"며 "IT와 PC수요도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회복세에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경기민감재·경기방어주 등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모바일D램·태블릿PC패널 등 제품 수요가 완만하고 중국 경기를 비롯한 국내외 경기회복에대한 기대감이 해당 업황의 회복세를 이끈다는 것.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삼성전자·LG화학·현대글로비스·삼성중공업·CJ제일제당을 추천했다.
스몰캡은 비(非) IT 종목 중에서 저평가되고 이익성장성 높은 종목을 주목했다. 투자자들이 저평가·고성장 기업을 봐야한다는 것.
김용식 대신증권 스몰캡 팀장(사진 우)은 "최근 중소형주의 매수주체인 기관의 자금유입이 확대되고 잇다"며 "과거 투신권의 매수여력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중형주의 강세가 뚜렷했다는 점에서 7월 이후에는 중형주를 비롯한 소형주의 성과도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선 관심 종목은 로만손·팅크웨어·유비벨록스·하이비젼시스템·에버다임·신흥기계·에스에프씨·삼영이엔씨를 꼽았다.
김 팀장은 "실적이 좋고 구조적 체질 개선 종목이 관심대상"이라며 "스몰캡 전체는 어렵지만 코스피 대형 종목보다 좋은 수익률을 내는 종목이 선정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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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