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SRS랩스는 테크아메리카 재단(TechAmerica Foundation)이 주관하는 제19회 테크아메리카 하이테크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SRS랩스의 CEO겸 회장인 탐 C.K 위엔(Tom C.K. Yuen, 사진)이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본 시상식은 지난주 캘리포니아 코스타 메사(Costa Mesa)에 있는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테크아메리카 하이테크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오렌지 카운티의 하이테크 커뮤니티에서 개인과 기업이 낸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SRS랩스의 CEO 겸 회장인 탐 위엔은 미국의 UC얼바인대학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도에 다국적 PC제조업체인 AST Research 를 공동설립하고 공동 회장이자 COO역할을 담당했다. AST 는 1991년 포츈(Fortune) 500대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회사 주식이 그 해의 베스트 퍼포밍 나스닥 스탁 (Best Performing NASDAQ Stock) 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1992년 AST 를 떠났으며, 휴즈에어크레프트(Hughes Aircraft)에서 다양한 오디오와 스피커 기술에 대한 소유권 및 자산 매입을 통해 분사, 1994년 SRS랩스를 설립하여CEO겸 회장으로서의 책임을 맡고 있다. 특히 주요 기술 디자인, 특허 등 SRS랩스가 이뤄온 많은 성과들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한편, 테크아메리카 하이테크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SRS랩스의 객체 기반 오디오 공개 표준 플랫폼인 ‘멀티 디멘셔널 오디오(Multi-Dimensional Audio, MDA)’가 ‘가장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신기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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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