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무직 당직자 인선…대변인에 박용진·정성호·김현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은 12일 사무총장에 윤호중 의원, 정책위의장에 이용섭 의원을 임명하는 등 정무직 당직자 인선을 의결했다.
이날 열린 제 59차 최고위원회의에선 전략홍보본부장에 오영식 의원, 민주정책연구원장에 변재일 의원,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에 홍종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전략기획위원장에 윤후덕 의원, 홍보미디어위원장에 유은혜 의원, 인터넷소통위원장에 정청래 의원, 교육연수위원장에 신극정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직능위원장에 이상직 의원, 법률위원장에 박범계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도종환 의원이 임명됐다.
대변인에는 박용진 현 대변인과 정성호 의원, 김현 의원이 임명됐다.
박용진 대변인은 "최고위원이 전원 참석해서 만장일치로 오늘 인선이 완료됐다"면서 "최고위원 전원 합의에 의한 인사라는 점에서 탕평인사라고 말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박 대변인은 "지역에 대한 고른 배려가 있었고 능력 중심의 인사 조치가 있었다"며 "무엇보다 최근 있었던 새로운 지도부 출범에서 가장 신속하고 빠른 인선이라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발표된 당직자들 중에서 박용진, 신극정 두 명을 제외한 전원이 의원들로 구성된 것은 대선을 앞둔 당력의 총력 전진배치라고 이해해달라"며 "오늘 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대한 논의는 없었고 추후 논의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은 추미애 최고위원을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 단장에, 김태년 의원을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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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