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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범국민 절전운동 통해 100만kW 절약

기사입력 : 2012년06월12일 11:42

최종수정 : 2012년06월12일 11:42

14일~21일 국민발전소 건설주간 선포

국민발전소 건설 4대 실천요령. <자료 지식경제부>
[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기절약을 위한 범국민 운동을 벌인다.

지식경제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국민발전소 건설을 위한 4대 실천요령과 4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국민발전소란 국민들의 절전이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는 의미로 전기절약을 통해 국민 스스로 만들어낸 발전소라는 뜻이다.

이번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은 오는 21일 ‘정전대비 전력위기대응훈련’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여름철 전력수급상황의 심각성을 집중 홍보하고 절전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정부는 총 100만kW의 전기를 절약하기 위한 4가지 실천요령을 발표했다.

‘아싸, 가자’로 명명된 4가지 실천요령은 우선 ‘아끼자 25시’로 전력수요가 많은 오후 2시~5시 사이에 전기를 아끼자는 뜻이다.

‘싸(사)랑한다 26도’는 실내온도를 건강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가볍다 휘들옷’은 쿨비즈인 휘들옷을 입자는 내용이다.

또 ‘자~뽑자 플러그’는 전기제품을 꺼도 플러그를 뽑지 않으면 6%의 전기가 낭비된다는 뜻이다.

지경부는 휘들옷을 입고 냉방온도를 1℃ 올리면 냉방에너지를 7%절약해 50만kW를 절약하며 가정에서 낭비되는 대기전력 6%를 없애면 50만kW를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석 2차관은 "이 캠페인이 생활 속에서 정착될 경우 100만kW의 전기절약효과가 있다"며 "공급측면에서는 화력발전소 2기, 원전 1기가 생산하는 양이고 수요측면에서는 전주시의 전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 4대 핵심과제를 통해 절전 우수 지자체를 선발하는 절전가향왕 선발, 대기전력차단장치를 통한 대기전력 Zero 정책, 에너지효율관리 패러다임 혁신, 에너지절약지수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첫날인 14일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이 사회복지시설(상도동 청운종합복지관) 절전체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5일 대기업 에너지담당자의 국민절약발전소 건설 동참선포식, 20일 중소기업계 동참선포식이 이어진다.

이어 18일 백화점 등 다중이용 서비스업종의 국민발전소 건설 동참선포식, 19일 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전력과소비 근절 가두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18일 지자체·시민단체 절전협의회 출범식을 지역별로 개최해 국민발전소 건설 동참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이 모든 절전역량을 결집해 마지막날인 21일 ‘정전대비 전력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조석 차관은 “올해 전력사정이 아주 어렵다”며 “국민들에게 엄살을 부리는 것 같아 죄송하나 내용상으로 진짜 어렵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정부가 나름대로 수요관리, 공급측면에서 추가적 여력확보를 통해서 전기 문제에 관해서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 한다는 절대절명의 위기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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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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