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이디에 최근 사내이사로 영입된 줄기세포 권위자인 도병록 박사가 이디의 신주인수권표시증서의 매수를 통해 지분의 약 2%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디의 도병록 박사는 지난 4월 30일에 발행된 이디의 제5회차 신주
인수권사채의 신주인수권표시증서를 32만3620주를 매수하며 지분을 취득 한 것.
도병록 박사는 현재 이디의 바이오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디는 그 동안 줄기세포를 이용한 이미용 및 각종 치료에 사용되는‘셀디스(ScelDiS)’ 장비의 개발과 판매에서 벗어나 줄기세포 관련 연구 와 임상실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디의 도병록 박사는 차병원 불임연구실, 미즈메디 불임연구소을 거쳐 대한줄기세포연구회 운영위원, 한양대 생명과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박용후 이디 대표이사는 “국내 줄기세포 권위자인 도병록 박사의 합류로 바이오 사업에 큰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회사인 휴림바이오셀이 국책과제로 진행하던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시작으로 줄기세포 관련 치료제의 연구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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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