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글로벌 시판…미니멀리즘 디자인 채택
[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가 화질과 디자인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스마트 모니터 970을 글로벌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
스마트 모니터 970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201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필두로 미국, 프랑스, 독일 등 글로벌 출시를 통해 명품 모니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6년 연속 세계 모니터 시장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작가 뿐만 아니라 전문가급 모니터를 원하는 일반 소비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고급 모니터 답게 삼성 고유 색상 보정(Color Calibration) 기술인 내추럴 컬러 엑스퍼트(Natural Color Expert)를 적용해 패널 성능을 극대화 하고 정확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게 설계돼 소비자는 자연색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최종 생산단계에서도 각 제품 별 일대일 색상 보정 작업을 통해 최적의 화질 상태로 조정하고 제품과 함께 색상 보정 확인서를 제공해 보정값에 대한 결과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최고급 광시야각 패널인 PLS(Plane Line Switching) 패널을 사용해 상하좌우 178도 넓은 시야각을 확보했다.
이밖에 720p HD 화질보다 4배 선명한 2560*1440(QHD:Quad High-Definition) 초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외관은 메탈 느낌을 주는 소재와 전면에 사용된 강화 크리스탈 클리어 글래스(Crystal Clear Glass)가 조화를 이뤄 맑고 투명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PC나 주변기기와 연결하는 단자 포트를 스탠드 아래로 설계해 복잡한 케이블이 보이지 않도록 단순함을 강조하고 높이 솟은 마천루에서 영감을 받은 직선형 알루미늄 스탠드는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장 김정환 전무는 “화질과 디자인에서 다른 모니터 제품을 뛰어넘은 최고급 명품 모니터”라며 “삼성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와 6년 연속 세계 모니터 시장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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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