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 대해 민간의 자발적 동반성장 추진동력을 제공했다는 데 의미있는 기여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10일 논평을 내고 "특히 하위기업 공개에 대한 대기업의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56개 대기업에 대한 평가결과(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급을 모두 발표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또 "이번 평가결과 발표를 계기로 대기업은 그룹 총수를 중심으로 동반성장에 더 관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기대한다"며 "협력 중소기업을 미래 성장기회를 함께 나눌 파트너로 인식하고 기업내 동반성장시스템을 재정립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반성장지수가 발전적인 동반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평가의 정례화, 평가대상 대기업 확대,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대상 2차·3차 비중 확대, 하위등급을 받은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추가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동반성장에 대한 대기업의 실질적 인식전환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