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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더주고 덜받는' 패러다임 설정

기사입력 : 2012년05월08일 14:36

최종수정 : 2012년05월08일 15:04

[뉴스핌=이영기 기자] KDB산업은행이 고객에게 더주고 덜받는 새로운 금융패러다임을 들고 나왔다.

조직효율화를 극대화해 절감되는 비용을 고객에게 돌려드리고 적은 예대마진을 지향함으로써 고객과 Win-Win하는 소비자중심의 금융 트렌드를 설정한 것이다.

8일 산은은 "금융의 트렌드가 소비자 보호 위주로 변하고 있다"면서 "KDB다이렉트라는 새로운 금융패러다임을 구현하겠다"고 선언했다.

관리업무 비용 축소를 통해 실질 예대마진을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접근시키면서 한발 더 나아가 점포설립비용이 필요없는 KDBdirect의 경우 예대마진을 더욱 개선하겠다는 의지을 본격적으로 내보인 것이다.

이미 산은은 고객에게 KDBdirect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Hi Account에 3.5%, Hi정기예금에 4.3% ~ 4.5%까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KDBdirect 유치자금 2조원 전체를 산은은 금융의 사회공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내수산업과 벤처창업, 영세소기업과 청년창업 등을 5%에서 6%초반대의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고객에게 더주고 고객으로부터 덜 받는 바로 '더주고 덜받는' 패러다임인 것이다.

최근 KDBdirect로 예금이 몰리자 금융권 일각에서는 이러한 패러다임이 은행의 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하며 이를 좋게 보지는 않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산은은 점포가 필요 없는 KDBdirect만을 놓고 보면 관리업무비용율이 아주 낮아 오히려 건전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점포비용을 절감해 고객에게 높은 금리를 돌려드리는 무점포 은행인 KDBdirect의 이러한 잇점을 바탕으로 산은은 향후 예수금 10조원을 실현, 주요한 재원조달 채널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산은금융그룹 강만수회장은 “예금이자를 많이 주고 대출이자를 적게 받는 것이 고객에 대한 최상의 사회적 공헌이며 이것이 최근 금융의 새로운 트랜드로 산업은행은 KDBdirect를 통해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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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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