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2일 취항..이날 부터 항공권 구매 가능
[뉴스핌=정탁윤 기자] 영국항공 (British Airways)은 오는 12월 2일부터 서울(인천)과 런던 히드로 공항간 노선을 주 6회 개설해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의 IMF 구제 금융위기때인 지난 1998년 이후 14년여 만이다.
이번 직항노선은 항속거리가 긴 보잉 777-200ER 기종으로 운항할 예정으로, 총 4개 종류의 좌석이 있다.
영국항공은 서울 런던간 직항노선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라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이자, 두 도시를 비행하는 원월드 얼라이언스 (oneworld alliance)의 유일한 멤버 항공사이기도 하다.
동아시아 총괄 책임자인 케빈 맥퀼리안 (Kevin McQuillan) 사장은 “영국항공이 서울-런던간 직항노선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대한민국과 영국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 할 수 됐다" 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영국항공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약 50억 파운드 (9조 200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영국항공이 서울로 마지막으로 운항한 것은 지난 1996~1998년이다.
영국항공의 서울-런던간 직항 항공권은 이날부터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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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