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 성북구가 유니세프와 함께 어린이 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성북구는 다음달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북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활동을 전하고 어린이 권리를 옹호, 모금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니세프와의 첫 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와 함께 학습상자 300개를 후원하는 스쿨인어박스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날 어린이의 생존, 발달, 먹거리 등에 관련한 내용을 골자로 한 어린이 권리선언도 발표한다.
성북구는 지난해 10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 1월 '어린이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와 '아동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바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국민이 보장받아야 할 기준선을 세우고자 한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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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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