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교보증권은 하이닉스에 우호적인 D램 업황으로 2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28일 "비수기인 1분기 이후 D램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일본 엘피다의 법정관리로 업계 구조조정에 대한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낸드 투자확대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구 연구원은 "1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적자 폭 확대되나, 2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되 12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4500억원, 영업손실 2040억원으로 4분기보다 적자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합병 격려금 800억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또, 모바일 D램의 가격 하락에도 1분기후반 PC D램 고정가격 반등으로 ASP 하락이 둔화되
었고, 재고 평가익 400억원 반영과 감가상각비 감소로 일회성 비용 제외시 영업적 자폭은 감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실적은 성수기를 앞두고 D램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일본 엘피다의 구조조정 등 공급불안이 지속되면서 D램 가격이 점진적 상승이 예상되어 흑자전환 영업이익 1420억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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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