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북한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과 관련된 '성명 발표' 등이 나올 경우 이를 북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밝히자 방산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스페코과 빅텍 등이 5~6% 상승세를 기록중이고 퍼스텍, 휴니드 등도 2% 이상 상승세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보도를 통해 "서울회의에서 북핵문제와 관련한 그 무슨 성명발표 따위의 도발이 있을 경우 그것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유훈으로 남기신 백두산 위인들의 염원에 대한 극악무도한 모독으로, 또 하나의 특대형 범죄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에 대한 그 어떤 도발도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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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