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중국 철강가격 상승세에 현대제철 주가도 오름세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9시 16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500원(0.44%)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됐다.
중국 철강가격은 지준율 인하 발표 이후 최근 14영업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유동성 효과와 더불어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되고 있다.
조강운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내 추가 지준율 인하도 예상되며 풀려진 유동성은 시장에 흡수돼 실질수요를 끌어 올릴 가능성이 있어 점차 개선되는 철강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엔화 약세도 국내 고로업체에 긍정적인 부문이 더 많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엔화 10%하락시 영업외이익에서 포스코는 약 2000억원, 현대제철은 약 400억원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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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