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 965가구
[뉴스핌=이동훈 기자] 중흥건설(대표이사 정창선)이 세종시에 올 상반기에만 3700여 가구를 공급하며 최대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 지역 최초로 민간 임대주택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쏠리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세종시 1-4생활권 M2블록에 위치한 임대주택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를 오는 29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 견본주택 내부모습> |
임대조건은 보증금 4387만원 선에 월 임대료 43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전세자금대출은 임대보증금의 60%까지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4년 10월이다.
공급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3일간 공무원 공급 1~3순위를 실시하고, 일반 공급은 3월 9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계약기간은 3월 26일부터 3일간이다.
한광선 중흥건설 전무는 “세종시에 첫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다양한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단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소형주택이지만 그동안 주택건설 노하우를 함축시켜 공간 활용을 최대한 이용했기 때문에 가족단위 생활이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중흥건설은 같은 일정으로 세종시 1-3생활권 M3블록의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 866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기준층을 기준으로 전용면적 84㎡의 경우 3.3㎡당 평균 750만원대, 전용면적 106㎡는 780만대로 예정돼 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1-3생활권 M4블록(1371가구), 5월 1-3생활권 L1블록(559가구) 등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한 전무는 “현재 세종시 내 분양예정 물량을 비교하면 대형건설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추가적인 필지 매입도 고려하고 있어 세종시 공급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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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