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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TSMC 호결산 훈풍에 반등 마감...세븐&아이는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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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17일 닛케이주가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호결산을 호재로 반등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60%(237.79엔) 상승한 3만9901.19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0.72%(20.41포인트) 오른 2839.81포인트로 마감했다.

TSMC가 오후에 발표한 2025년 4~6월기 실적 호재를 배경으로 장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상승 폭이 급격히 확대됐다.

장 초반에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일본 주식에 대한 강한 상승 기대를 배경으로 해외 단기 자금의 선물 매수가 이어지며 하락 폭이 줄었고, 오후장 들어 상승세로 전환된 후에는 오름폭을 확대했다.

TSMC의 4~6월기 실적은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이에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디스코가 상승 전환했고,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 등도 급격히 낙폭을 줄였다.

거래 시작 전까지만 해도 시장에서는 약세를 점치는 목소리가 많았기 때문에, 예상 밖의 저점 지지력과 오후장의 추가 상승에 따라 선물을 매도했던 투자자들이 매수로 전환하며 닛케이주가를 끌어올렸다.

한편 오는 20일 치러지는 참의원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 미국과의 관세 협상 난항 등이 투자 심리를 짓눌렀고,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대기업 ASML이 16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후 향후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내놓은 것도 투심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여파로 전날 미국의 반도체 관련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닛케이주가는 한때 낙폭이 300엔 가까이 확대되기도 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의 매매대금은 약 4조981억엔, 매매량은 16억729만주였다. 프라임시장에서는 상승 종목 수가 1172개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하락 종목은 374개, 보합은 78개였다.

추가이제약, 다이이찌산쿄 등 제약주가 상승했으며, 소니그룹과 닌텐도도 올랐다. 반면, 캐나다 쿠슈타르가 인수 철회를 발표한 세븐&아이홀딩스가 대폭 하락했고, 료힌케이카쿠(무인양품), 다이킨, 미쓰비시중공업도 매도세를 보였다.

닛케이주가 3개월 추이 [자료=QUICK]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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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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